

“청년!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년!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년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관같이 힘 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꼭 이것이다. 보라, 청년을!”
민태원씨의 <청춘예찬>이라는 글에서 ‘청춘’을 ‘청년’으로 바꾼 것입니다. 청년들이 바로 이와 같으며, 교회와 이 세상에서 청년들의 존재가 또한 바로 이와 같습니다. 청년은 교회와 사회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이 살아있는 교회는 살아 있고 미래가 있는 교회입니다.
열린문 장로교회 청년부는 열린문 교회안에서 이민자들과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청년부 안에서 이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같은 사명을 감당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두 언어를 말하며 두 문화를 사는 자들입니다. 바울이 바로 그랬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이면서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이민자였습니다. 이것은 왜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사역의 주역이 베드로에서 바울로 넘어갔는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21세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이민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필요한 자들은 바로 두 언어를 말할 줄 아는, 두 문화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청년부는 이렇게 이민교회를 통해서 온 세상을 바라보는 비젼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 부름을 받아서 (called) 온 세상을 향해서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보냄을 받은 (sent)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누구든지 청년부에 올 수 있습니다. 전혀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환영합니다. 그러나 청년부에서 성경공부와 비젼나눔을 통해서 복음으로 우리의 가치관이 변화되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명하게 깨닫도록 합니다. 그리고는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가지고 보냄을 받는 것을 공동체의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 청년들, 세계를 가슴에 품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를 원하는 청년은 누구든지 열린문 청년부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비젼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함께 나아갑시다.
이준호 목사






